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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만드는데 신이 필요하지 않다

탱아찌 2024. 2. 19. 18:52
< 우주를 만드는데 신이 필요하지 않다. >
스피노자는 네덜란드의 유대인 공동체에서 생활해, 유대 문화에 대해 정통하였으나 비판적인 사상 때문에 유대인 랍비들은 스피노자에게 제명 조치하고, 23살 때에 스피노자는 유대 사회에서 추방되었다. 또 스피노자의 모든 저작은 가톨릭 교회의 금서 목록에 올랐다.그의 파문의 글은 아래와 같다.
" 그는 낮에도 저주받고 밤에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잠잘 때에도 저주를 받고 일어날 때에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 그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인정도 하지 않을 것이다. 주민께서 항상 그의 죄에 노여워하실 것이다.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저주가 덮쳐 그의 이름을 이 세상에서 지워버릴 것이다. 그가 무엇을 하든 신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
누구나 입으로 그와 말을 주고받기 말라.글로써 그와 의사를 주고받지 말라. 아무도 그를 돌보지 말라.아무도 그와 한 지붕 밑에서 살지말라. 아무도 그의 근처에 가지말라. 누구도 그가 구술했거나 직접 쓴 문서를 읽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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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킹박사가 죽었다. 그는 ‘우주는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우주 스스로 창조 되었다’고 주장하며 교계에 파문을 일으켰다.또한 “천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신론자의 삶을 살았다. 그로인해 기독교인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그가 죽자 기독교에서 그에 대한 비난과 저주의 글이 넘쳐난다. 마치 스피노자가 파문을 당할 때와 유사하다. 종교를 믿어도 참 더럽게 믿는 개독인을 볼 때 마다 구역질이 난다. 나는 무신론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개독교의 신은 절대 믿지 않을 것이다..